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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뉴욕, 라스베가스, 런던의 생생한 공연소식과 꿀 여행팁

제목 [런던뮤지컬] 런던 라이온킹 예매 후기, 런던 뮤지컬 정복기 2
작성자 키사엔터프라이즈 작성일 2019-04-19 04:39:11


 

 

[런던여행] 라이온킹 예매 후기, 런던 뮤지컬 정복기 2


한국에서도 요즘 솔드아웃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킹은 
뭐니뭐니 해도 그래도 런던에서도 봐줘야겠죠?! 
런던에서 마지막 대미의 장식은 라이온킹 Lion King 으로 픽했습니다.
원래 마지막 대미의 장식은 화려하게 해줘야죠.

 

라이온킹 트레일러

 


​라이온킹 트레일러에서 짧게 보여주지만 2시간 반 동안,
어찌보면 짧은시간에 다 보여주기 쉽지 않은 코스튬이나 무대전환 등등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요.
사진으로도 많이 봤었지만 이것이 진짜 현실로 가능할까 항상 의심을 버릴 수는 없었죠 ..
그 후기는 좀이따 알려드리겠습니다!


런던을 다녀왔던 것이 실감이 안나네요 ㅠ.ㅠ
다시 나를 런던으로 돌려줘.


 

 

예매하는 방법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런던 여행이었기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1.데이시트 는 애초에 포기


(여행을 할 때 충분히 잠을 자야하는 스타일이기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 그 날 하루의 여행을 좀 망치는 스타일 ㅠ.ㅠ)


2. Tkts 줄 서기 

라이온킹은 워낙 예매율이 좋아서인지 기다려봤는데 ...
싼 표가 없더라구요. 역시 디즈니 클래스는 다르네요.




3. Today Tix 로 예매하기 

이것도 저렴한 가격이랑 쉬운 결제가 마음에 들었지만 내가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
저는 뮤지컬을 볼 때 좌석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어서 이것도 어김없이 탈락 ....



4. 예매 대행 사이트에서 구매.


저는 여러가지 예매 대행 웹사이트를 살펴보다 오쇼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별로 좌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으로 낙찰! 



라이온킹 예매하기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을 조금 더 준다고 하더라도 앞 쪽 중간자리에 앉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항상 느끼지만 아무리 좋은 뮤지컬이어도 로얄이나 그랜드에 앉았을 때는 ...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도에 미치지 못했어요. 
(심지어 알라딘 마저도 ...)


데이시트에 성공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좌석에 못보는 것은 
마지막 대미의 장식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에,
망설임 없이 스톨 stall 좌석으로 결제! 

제가 고른 좌석은 102 파운드
다행히 부킹수수료도 없어서 기분 좋았죠.
텍스와 수수료가 안붙는 다는 것이 얼마나 좋던지 ~~





극장 후기

 


크~~~역시 
런던 라이온킹 전용 극장 클라스.
런던에 온 것을 다시 실감하게 해주는 모습 아닙니까~!
무슨 신전을 연상 시키는 듯한 극장의 매력에 벌써 빠져버렸죠.


다른 런던 뮤지컬 극장보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이죠!
이렇게 넓고 많은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공연에 
솔드아웃을 자랑하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공연을 정말 사랑하는 저이지만 좀 더 공연 산업이 활발하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라이온킹 극장 위치 : 
21 Wellington St, Covent Garden, London WC2E 7RQ 영국

 

 

뮤지컬 라이온킹 후기

 

 

오프닝 부터 저를 완전히 사로 잡았고 끝날 때까지 가슴이 벅찬상태로 계속 봤던 거 같아요.
라이온킹 배우들이 우연히 비행기가 딜레이 되어 
아카펠라처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우연히 보고서도 정말 놀랐었는데요.
그 감동의 몇천배는 되었던 것 같네요. ㅠ.ㅠ

어렸을 때 라이온킹을 봤을 때와 같은 충격일 것 같아요.
그때도 동물들의 세계와 아직도 기억이 남는 멜로디 노래들이
완벽한 무대/배우/노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딴짓을 전혀 못하게 만들더라고요.

계속되는 무대 회전과 익숙하면서도 
배우들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난 라이온킹 뮤지컬 만의 색다른 매력.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는 
'Can you feel the love light '

두번 세번 더 들어도 아깝지 않은 넘버에요. 
아마 라이온킹 보러가시는 분들은 미리 듣고 가셔도 좋을 거에요.
같이 흥얼거리게 될테니깐요~!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해했었던 코스튬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완전 최고최고!! 
알아보니 심지어 심바가 머리에 쓰는 동물 모자가 ..... 150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ㄷㄷㄷ

 

 


역시나 그냥 나오는 퀄리티가 아니었네요.
돈관 정성에 비례해서 사람들에게 완벽함을 선사한 라이온킹에 
진심으로 리스펙합니다! 



이로써 제 라이온킹 앓이 포스팅이 끝났네요.
다음에는 또다른 런던 뮤지컬 정복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