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서 결혼식 참석하신 한국의 가족들을 모시고 가서 봤는데, 정말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와서 분수쇼나 하나 보지 무슨 돈내고 쇼인가, 다들 처음엔 반신반의 하셨는데, 카쇼 극장 입구 부터 하도 크고 웅장해서 다들 입 벌어지시게 놀라셨답니다. 물론 쇼도 대단합니다. 오쇼는 조용하고 물로 다이빙하는 신이 많은 반면 카쇼는 떨어질것 같이 액션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그런 화려한 쇼예요. 위험해서 예전에 사고까지 났다고 하는데, 그 높은 무대를 휘젖는 배우들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짧은 일정이였지만 가족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카쇼라고 하시네요. 길거리 공짜쇼 말고 이런 대표 쇼들은 꼭 봐주시는게 좋습니다. 또 언제와서 이런 구경 하냐는 저희 이모님 말씀처러 살면서 구경하기 어려운 쇼예요. 

좌석도 고르게 해주시고, 예산에 맞게 티켓 추천도 해주셔서 저는 싸게 단체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직접 다 알아보고 몇불 아끼거나 혹은 몇십불 더 내거나 할거 아니면 오쇼에서 예약하세요. 알아서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