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지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지
이 배우들 아시나요?
아시면 "완죤 옛날 사람"
패트리지 스웨이지는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로 뜬 헐리웃 스타이지만
사실 그의 전작은 더티 댄싱이라는 아주 복고적인 무비 였습니다.
부잣집 공주님, 베이비(이름이 베이비)와 가난한 아르바이트 생 오빠(쟈니)의 첫사랑 무비.
이 유치한 줄거리에도 불구하고 더티 댄싱이 오늘날까지 쌈박한 첫사랑 영화로 사랑 받는 이유는
바로 이 사랑의 매게체가 되었던 "춤"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춤을 가능하게 했던 음악. I've Had the Time of My Life 의 전주는 아직도 설렘이 느껴지는 그런 곡인것 같아요.
스포츠 댄서를 꿈꾸는 남자, 쟈니에 맞춰 강령한 춤도 춤이지만
더티 댄싱의 사운드 트랙이 너무 좋아서
달고 살았던 저로서는
정말 최고의 청춘 무비로 간직하는 작품인데요.
더티 댄싱은 무비에서 뮤지컬로 지난 2004년 격렬하고 입체적이게 트랜스포머 되어
많은 뮤지컬 러버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랬던 더티 댄싱이 잠시 런던 무대를 떠나있다, 다시 코로나를 뚫고 되돌아 왔습니다.
사실 뮤지컬로 쉽게 트랜스퍼 될수 있는 영화가 바로 더티 댄싱 아닐까 해요.
런던 뮤지컬 중에서 쉬운 스토리, 팝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 그리고 멋진 안무를 보고 싶다면
단연 더티 댄싱입니다.
이거 딱 하나 보기에는 좀 약하구요.
라이온킹, 위키드, 프로즌 등 메인 뮤지컬 1편 이외에 머리 식힐겸
런던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작품 찾으시면 바로 <더티 댄싱> 입니다.